베르세르크 8화 자막

바보개의 천오백쉰여덟번째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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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굴의 재회

 

命を燃やし尽くせ
생명을 전부 불살라라

終わらない夜の狭間で
끝나지 않는 밤의 틈새에서

베르세르크

 

一寸先は暗闇が
바로 앞은 암흑이

口を開けてうごめいてる
입을 벌리고 꿈틀댄다

悪夢に染まる現実
악몽에 물든 현실

誰も逃げられない月の下で
누구도 도망칠 수 없는 달 아래서

決して折れない剣を取れ
절대로 부러지지 않는 검을 잡아라

おれがおれでいるために
내가 나로 있기 위해

もう何も失わないように
더는 아무것도 잃지 않도록

 

この血を流し尽くせ
이 피를 전부 다 흘려라

傷跡を切り裂いて
흉터를 째고서

運命を喰いやぶれ
운명을 물어뜯어라

いくらでも悪あがけ
얼마든지 발버둥쳐라

終わりのない夜を越えて
끝없는 밤을 넘어서

命を燃やし尽くせ
목숨을 전부 불살라라

 

놈이야!

어째서 놈이 여기에!?

 

검은 검사!

 

탈출하자, 이시드로
두 사람은 부탁해

알았어
맡겨둬

 

안에 빠져나갈 길을 찾았어

이 빚은 갚아, 잔뜩 이자 쳐서

이야기는 이 자리를 벗어나고서야

 

지쳤다...

마하를 냈어, 마하

아무래도 놈은 사교도와
적대하는 거 같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같은 편일 리가 없다

잊었느냐! 놈은 우리 동포의 원수야!

어떡하시겠습니까?

검은 검사도 포박
하시겠습니까, 파르네제 님?

그럴 필요는 없다...

 

이것은 이미 완전한 전투상태이다!

항복을 하지 않는 자는 전부 쳐라!

하지만 파르네제 님, 검은 검사는...

그만해라! 더 손가락 빨면서 있으면
우리 쪽 피해가 더할 뿐이다!

놈들은 틀림없는 사교도!

검은 검사와 함께 섬멸해라!

우리 신께 검을 바친 자가
안 하면 누가 하느냐!

전군 진격!

 

독에는 독이란 거야

한눈팔지 마
가자

 

안내해, 이시드로!

안 돼! 놈을 놓치지 마라!

파르제네 님!

 

이거야 원

 

그 위야

 

넘기지 않는다

마녀...

교접해

내...

물러나 있어

 

제물...

 

고도의 갑옷이 아니었다면
등뼈가 부러졌을 거야

 

염소국으로 해버려!

이시드로, 둘을 데리고 먼저 가

하지만!

캐스카를 맡긴다

 

알았어
뒈지지 마

기다려
두고 가...

 

계속해서 잠깐이라고 해고

너 같은 가짜 사도가 있다는 건

해골 형씨가 한 말도 완전히
호러란 것도 아닌 거 같군

죽인다... 차 죽인다
찔러 죽인다

하지만 이딴 재수 없는 곳에
녀석을 두고 갈 수는 없어

 

받아가겠어

이번에야말로

 

한두 발 맞아도 의미 없나

 

해볼까?

 

하나

 

작렬탄 쓸만하네

 

파르네제 님, 이렇게 난전이면 대장
자신이 몸을 드러내는 것은 위험합니다!

 

일단 동굴 출구까지 물러나십시오!

하지만!

모셔라!
- 옛!

자, 파르네제 님!

아잔!

뒤는 맡겨주십시오!

 

놔라!

문장관, 동행해라!

세르피코, 어디 있느냐!

 

녀석들 떨어지진 않았겠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검은 검사님

 

잠깐...

 

너무하네

 

뭘까, 지금 소리?

 

지금 말 걸지 마...

 

길이 없잖아!?

사교도 놈들, 여기서 다이빙
해탈이라도 할 작정이었냐?

어떡할 거야, 몽키치?

이것 봐

 

그렇구나!
이것만 있으면

무리야
나는 전혀 못 할 거 같아

괜찮다니까

물건 내리기 요령으로 내가 끌어줄게

하지만....

싫다면 뛰어내려

싫어! 할게요

문제는 이쪽 누나네...

아, 빨려 들어가

 

이 녀석?

 

저는 원래 빼지 못하게
하는 게 신조예요

어찌 됐든 여기선
그 검을 휘두를 수 없어

 

이 자식

먼저 와서 기다린 게 정답이었어요

당신과 싸울 때 이 정도로
딱 맞는 지형이 있었다니

이것도 신의 가호란 것일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당신한테 수로 덤비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죠

 

당신이 그 검으로 열 명 베어버리면
바로 전투의 흐름이 변해버려요

공포가 전염된 아군은
적보다 더 위험해요

엄청난 놈이야

 

전혀 뺄 타이밍이 없어

당신은 파르네제 아가씨한테
좀 자극이 너무 커요

사라져줘야겠어요

베르세르크
바보개의 천오백쉰여덟번째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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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를 안 보게 아래를 안 보게
아래를 안 보게

 

떨어져...!

 

도착했다...

 

됐어!

좋아...

부탁이니까 날뛰지 말아줘...

 

바로 정면으로 비치는 서쪽 해

 

좁고 불안정한 발판

큰 덩치에 중장비

암벽으로 봉인된 쓰는 손

전부가 당신 족쇄가 돼

 

몸놀림뿐만이 아냐

엄청난 실력자야

 

자유자재라서 궤도를 못 읽겠어

아까 가짜 사도보다
훨씬 상대라기 어려워

이딴 곳에서

꾸물거릴 시간은 없는데...

 

걱정인가요, 그 아가씨들이?

이 앞에 동료가 망을 치고 있을 거예요

이미 포박됐겠죠

 

라는 건 거짓말이지만요

당신은 더 조바심을 내줘야겠어요

제대로 싸워도 이길 거 같지 않기에

 

무모한 짓을...

무모? 그렇지도 않아

이대로 검을 빼면 당신 손가락은...

 

반사신경하고 완력이지

그리고 내 손가죽은 매우 두꺼워

 

설마 그렇게 피하다니

게다가 소매치기 같은 재주

한번 본 것만으로 무기를
잘 사용해내는 기전

 

정말로 만만찮아

여우 같은 놈이야

 

안 어울리는 짓은 하는 게 아니네요

 

정말 안 어울리게 정색을 했네요, 전

 

이 정도로 병사를 배치해놓고서
검은 검사를 붙잡기는커녕

동굴 안까지 침입을 허용하다니
이게 무슨 꼬락서니냐!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의표를 찔려서...

변명 따위 들어줄 수 없다!

 

상당히 흥분했네

그렇다고 해서 그 똘마니도 없고...

 

왜 그래?

아뇨, 지금 뭔가...

 

얼마 안 남았어
힘내

 

누가...

 

요아힘...

 

뭐야?

들켰어!

요아힘, 너 살아...

 

사교도야! 저쪽 바위 뒤에 사교도가!

뭐!?

 

요아힘...

 

어이, 누나! 도망쳐!

멍하니 있으면 붙잡혀!

 

뭐하는 거야, 캐스카!?

 

큰일이야, 이시드로

 

간다!

 

보고드립니다

사교도 놈들 진압 거의 완료했습니다

그러면 검은 검사는?

붙잡은 자, 시체에는 안 보입니다

 

어서 걸어!

 

저 소녀...

검은 검사가 구하려 뛰어든...

 

미안해

 

잘 들어, 우리가 아침까지 못 돌아오면
상관하지 말고 이 알비온은 떠나

꾸물대면 바로 관리들이
손을 쓸 거니까

루카 언니...

 

너는 그만두는 게 좋아

목숨 보증을 못하고
걸리적거릴 뿐이야

어머, 너무하네

그래그래, 여자가 할 일이 아냐,
루카 누나

너도야

나는 내 입장으로 움직이는 거야

 

실수한 건 되찾아

 

아까는 미처 못 나섰지만
이번에는 그렇겐 안 돼

걔네들 걱정하는 거
당신 전매특허는 아니잖아

그리고 알비온 수도원은
좀 줄이 있어서

잘 되면 피를 안 보고
구할 수 있을지도 몰라

마음대로 해

괜찮을까?

내가 어떻게 알아

 

나도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저 탑 안이면 어찌할 수 없어

 

나 참, 융통성이 없다니까,
루카는...

정말 너무 바보라니까

 

루카 언니네가 안 돌아오면 어떡해, 우리?

몰라, 바보!

 

루나 언니네를 부디
무사히 돌려보내주세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지금부터 일어나는 것은 그림자

죽은 태양이 비추는 그 땅에서 멀리
지상에 비치는 그림자에 불과하다

이미 우리는 인과의 흐름 속이다

 

어떡하지
놓쳐버렸어

이렇게 사람이 많으면
기척도 흐려져서...

 

왜 그래?

지금 저기가 뭔가...

박쥐 아냐?

역시 보여, 이런 큰 사원 안인데

그렇기는 해도 이 숨 막히는 건 뭐지?

마물의 둥지?

그렇다고 해도 그것만이 아냐

더 물컹한 게 잔뜩...

위험한 예감이 들어

빨리 캐스카네를 찾아야 해

 

구해줘
구해줘, 루카 언니

 

엘렌, 너 마녀지?

네 마술로 여기서
빠져나갈 수 없을까?

 

좀 들어봐!
빨리 안 빠져나가면 큰일 나!?

 

아, 그만 좀 해!

 

정말! 몰라!

네 탓이야!

널 만난 뒤로 제대로 된 일이 없어

심한 꼴만!

돌봐준 건 나잖아!?

그게 어째서...

어째서...

나만...

 

미안해
거짓말이야

미안해, 엘렌
용서해줘...

 

여자 한 명 나와

 

어느 쪽이든 좋아
빨리해

 

너 와

엘렌...

역시 너 그만둬

너로 결정

 

자기 동료 데리고 가는 데
전혀 감싸려고 안 해

자기밖에 생각 안 해

그딴 비열한 녀석
나 용서할 수 없어

이럴 수가...

놔!

아, 아니야! 난...

어서 나와

엘렌... 나... 나...!

 

어째서...?

 

내 탓이야?

내 잘못이야?

하지만 말하지 못 했어...

무서워서...

 

아무것도 모르는 엘렌을
내버려서라도 난 살고 싶었어

이딴 몸이 돼서 금방
죽을지도 모르는데...

아냐, 그래서 더...

 

최악이야

천벌이야, 이건...

조사해서 진짜 마녀가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어

 

다른 여자는 전부 조사했어

너희들 중 어느 쪽인가 마녀

엘렌 말이야!

 

금방 전부 다 말해버리면
심한 꼴을 안 당하고 넘어갈지도 몰라

말해버리면...

 

누구든 마지막엔 자기가...

질색이야, 도중에 내팽개치는 건

엘렌도 너도

 

루카 언니...

 

용기를...

 

아주 잠시라도 좋아

당신 용기를 조금이라도 내게...

 

어서 걸어

 

무리야...

나한텐 무리야

 

루카 언니...

 

가까이서 보니까 엄청 크네!

이건 사원이라기보다 성이야!

 

큰소리 내지 마

뭐지? 목덜미에 질금질금 배나와

사도인가?

아냐, 더 다른...

여기는 위험해!

 

傷の痛みは漸うと
상처의 고통은 겨우겨우

夜明けに薄れ 目を覚ます
동틀 녘에 희미해 눈을 뜨네

焦がれ続けた夢を吐き
계속 애태운 꿈을 토하고

現実を呑んで
현실을 마시고

einherjar さよならを
에인헤랴르 작별을

知ることの出来ない悲しみ
알지 못하는 슬픔

救いを 狂いを
구원을 미침을

光に溶かして
빛에 녹여서

静かに 円かに
조용히 둥글게

深奥の眠りを
심오한 잠을

再び誰かが求める朝まで
다시 누군가가 바라는 아침까지

 

다음 이야기 예고

 

나! 기적을 봤다!

 

신앙이란 죽는 것이라고 알았다!

 

신을 거역하는 어리석은 자여!

 

약아빠진 마녀년!

 

이 피로서 속죄를 받자

 

다음 이야기 망자의 혈류
바보개의 천오백쉰여덟번째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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